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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서울·부산서 ‘2112억’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 따내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2-05-19 10:59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필두로 상승세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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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화역2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DL건설

서울 중화역2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DL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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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DL건설(대표이사 조남창)이 이달 서울과 부산 등 3곳에서 총 2112억원 규모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DL건설이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6개 동, 28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642억원이며 실착공 후 약 25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된다.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DL건설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DL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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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서울뿐 아니라 부산에서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난 12일 시공권을 확보한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대 28층, 3개 동, 공동주택 24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705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다.

이어 지난 14일 DL건설은 ‘부산 구서동(금화·산호·삼산)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일원에서 지하 3층~지상 최대 25층, 3개 동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총 278가구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765억원이며 실착공 후 약 29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앞서 DL건설은 지난 1월 부산 광안동 373블록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전주 금암동 세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면목동 194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종암동 112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전국 핵심 지역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주택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 수주 연 3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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