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에코플랜트-SK온, 친환경 건설현장 조성 맞손…폐배터리 재사용 ESS 구축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0 08:39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 현장에 전력공급시설과 연계해 설치 완료
연간 51.7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 기대

ESS 연계 전력공급시설 현장 설치 예시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ESS 연계 전력공급시설 현장 설치 예시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협력사와의 연계를 통한 건설현장 친환경 행보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와 SK온은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를 연계한 전력공급시설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ESS는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초대형 배터리로,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SK에코플랜트와 SK온, 한국전기안전공사, KD파워가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한 프로젝트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특례 승인을 받아 폐배터리로 제작한 ESS를 시범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ESS를 제작했으며, SK에코플랜트가 시공중인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 건설현장에 설치를 마쳤다. SK에코플랜트와 SK온은 향후 2년간 공동운영을 통한 실증사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건설현장은 야간에는 전력소모량이 적은 반면, 낮에는 타워크레인, 화물운반장비(호이스트) 등 각종 작업에 필요한 장비 운영으로 전력소모가 많다. 이에 외부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는 별도의 전력공급시설을 설치해 사용한다.

ESS를 연계한 새로운 전력공급시설을 이용하면 심야시간대 외부의 잔여 전력을 저장해 다음날 피크시간대(오후2시~4시) 장비 운영 등에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설을 통해 기대되는 연간 피크시간대 전기 사용 절감량은 약 11만6800kWh/년으로, 약 51.7톤(tCO2e, 온실가스 톤)의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늘어나는 전기차 폐배터리 문제 해소에 기여해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피크시간대 공급받는 전력을 최소화해 탄소배출 저감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온은 이번 실증 사업이 실제 사업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폐배터리 활용 안전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운용과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배터리생애주기(BaaS)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자원 선순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환경기업에 걸맞게 건설현장에서 적극적인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고 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진정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SK온과 친환경 ESS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적극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취임 전 철거 외쳤는데…류삼영號 동작구, 사람만 바뀌고 행정은 그대로 유난히 더운 날씨였다. 기자가 도착한 장승배기역 인근에는 높은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고, 신노량진시장으로 향하는 길에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대형 덤프트럭 서너 대가 도로를 오갔고, 주변 곳곳에서 개발의 속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공사 현장과 대형마트를 지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도심 한가운데 우두커니 놓인 철벽과 곳곳에 붙은 경고문이 눈에 들어왔다. 신노량진시장이다.1968년 준공된 신노량진시장은 2010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은 재난위험시설이다. 시장 주변을 둘러본 결과 현재 영업을 이어가는 점포는 3곳 정도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점포가 비어 있는 가운데 일부 상인만 남아 시장을 지키고 있는 2 추석 끝난 분양시장 숨 고르기…전국 12곳 2212가구 청약 추석 연휴를 마친 분양시장이 비교적 적은 물량으로 10월을 시작한다. 전국 12곳에서 2212가구가 청약에 나서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경기 광명·시흥과 인천, 지방에서는 부산·경남 진주·전북 전주 등에서 공급이 이어진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12곳에서 총 2212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공공분양과 오피스텔, 공공지원민간임대를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새로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없다.◇ 수도권 광명·시흥·인천서 청약수도권에서는 경기 광명시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을 비롯해 시흥시 '시흥하중지구 A-4블록 신혼 3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당일배송…점포 반경 5㎞ 대상 현대백화점이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임박 배송 서비스는 전국 현대백화점 각 점포에서 반경 5㎞ 이내 지역으로 배송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오후 3시까지 선물세트를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배송한다.배송비는 구매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추석 선물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만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는 배송비 5000원이 부과된다.압구정본점과 신촌점은 추석 연휴 첫날이자 추석 전날인 24일까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중동점, 킨텍스점, 판교점, 울산점, 충청점, 더현대 서울, 더현대 대구 등 9개 점포에서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