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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주의 카풀] 태어나서 처음 유니세프에 기부해 봤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02 17:57 최종수정 : 2022-05-03 16:49

카드 포인트 현금화 60초면 완료
금결원 · 여신협 앱에서 신청 가능
원하는 계좌 지정 후 즉시 입금돼

[신혜주의 카풀] 태어나서 처음 유니세프에 기부해 봤다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드 한 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카드에 대해 얼마큼 알고 계시나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형태는 나날이 발전하고, 혜택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신혜주 기자가 카드에 대한 모든 것을 풀어드리는 시간을 준비했는데요. 매주 ‘신혜주의 카풀’ 코너를 통해 그동안 궁금하지만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카드 속 이야기와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초침이 시계 한 바퀴를 도는 사이 2737원을 기부했다. 60초만에 유니세프에 기부금을 전달한 셈이다. 복잡한 절차도 없다. 간단한 인증만 거치면 된다. 이렇게 쉬운 걸 왜 이제야 했을까.

필자는 지난달 '카드포인트로 돈 버는 꿀팁'을 소개했다. 누구보다도 카드 포인트 사용법에 빠삭했다. 하지만 실천하지는 않았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이유는 귀찮아서.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직접 해봤다.

KB국민카드 포인트리 기부 화면 갈무리. /사진제공=신혜주 기자

KB국민카드 포인트리 기부 화면 갈무리. /사진제공=신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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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에 기부해 봤다. 전체 카드포인트 5285P 중 KB국민카드 포인트리 2737P를 기부금으로 사용했다.

대한적십자와 구세군대한본영, 굿네이버스, 사랑의 열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밥상공동체,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심장재단, 유니세프 등 기부처는 총 11곳이었다.

이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기부처 정보와 함께 기부하기 버튼이 뜬다. 기부할 포인트를 입력한 후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기부가 완료된다. 연말 소득공제용 기부금영수증도 발행해 준다.

왼쪽부터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와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조회' 앱 화면 갈무리. /사진제공=신혜주 기자

왼쪽부터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와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조회' 앱 화면 갈무리. /사진제공=신혜주 기자


나머지 2548P는 현금으로 바꿨다.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금융결제원(이하 금결원)의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 앱과 여신금융협회(이하 여신협)의 '카드포인트조회/입금'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앱을 설치하기 싫다면 인터넷에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을 검색하면 여신협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크게 '포인트 통합 조회 → 현금화할 포인트 선택 → 원하는 계좌 지정' 순으로 이뤄진다. 금결원과 여신협 서비스 모두 3단계만 거치면 포인트가 즉시 계좌로 입금된다.

금결원의 어카운트인포는 'ATM/지점 한눈에 보기' 서비스를 통해 주변 현금자동인출기(ATM)와 은행 점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자주 쓰는 계좌와 카드, 대출 내역, 휴면예금,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부가 기능도 탑재돼 있다.

카드사별 포인트 서비스를 세세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여신협의 카드포인트조회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앱에서 카드사 로고를 클릭하면 각 카드사 홈페이지로 이동된다.

현금화한 카드 포인트가 지정계좌로 입금됐다. /사진제공=신혜주 기자

현금화한 카드 포인트가 지정계좌로 입금됐다. /사진제공=신혜주 기자


클릭 몇 번으로 통장에 2548원이 찍혔다. 기부도 간단해 처음 접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큰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카드 포인트 체험을 마치고 광고 문구 하나가 생각났다. "참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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