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디지털 신세계 첫 발' SSG닷컴-지마켓글로벌, 통합 멤버십 출범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7 11:56

완성형’ 아닌 ‘확장형’ 서비스, 관계사 잇는 ‘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 구축 첫 단추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 티징 이미지./ 사진제공 = SSG닷컴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 티징 이미지./ 사진제공 = SSG닷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SSG닷컴(대표 강희석닫기강희석기사 모아보기)과 지마켓글로벌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통합 멤버십은 SSG닷컴, G마켓, 옥션에서 각각 무료배송과 상품 할인, 적립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외에, 플랫폼 특성에 맞는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은 SSG닷컴-지마켓글로벌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새롭게 공개하고 5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신세계그룹이 강조해 온 ‘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 구축의 첫 단추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통합 멤버십 이름은 이베이코리아(現 지마켓글로벌)가 지난 2017년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출시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을 유지하는 것으로 정했다. 300만 이상의 충성도 높은 고객을 기반으로 높은 대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어 신세계그룹의 유통 역량을 합친다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양한 공통혜택과 전용혜택 마련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 혜택 이미지./ 사진제공 = SSG닷컴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 혜택 이미지./ 사진제공 = SSG닷컴

이미지 확대보기


통합 멤버십은 크게 ‘공통혜택’과 플랫폼 별 ‘전용혜택’으로 나뉜다. 공통혜택의 경우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 중 어느 플랫폼에서 가입하든 제공되는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SSG닷컴에서는 ▲ 쓱배송과 새벽배송 등 장보기 상품 구매 시 5% 적립 ▲ 장보기 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 구매 시 10% 할인 쿠폰 1장, 5% 할인 쿠폰 3장을 매월 지급한다. 지마켓글로벌의 경우 ▲ G마켓/옥션 스마일배송 이용 횟수와 상관없이 무료배송 자동 적용 ▲ G마켓/옥션 최대 12% 할인쿠폰 4장이 매월 지급된다. 여기에 ▲ 스타벅스 음료 구매 시 월 2회 사이즈 업 ▲ 멤버십 고객 대상 스타벅스 e-프리퀀시 굿즈 단독 판매 등 혜택이 모든 회원에게 기본으로 제공된다.

하지만 어떤 플랫폼에서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하는지에 따라 추가되는 ‘전용혜택’에 차이가 있다. SSG닷컴은 ‘온라인 장보기’ 이용에, 지마켓글로벌은 즉각적인 가입 혜택에 무게를 뒀다.

SSG닷컴으로 가입할 경우에는 위에 언급한 공통혜택 외에 한 달 3900원에 장보기 무료배송 쿠폰 1장과 함께 10% 상품 할인 쿠폰 1장을 발급해준다. 장보기 상품을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무료배송 혜택까지 포함하면 최소 1만원 이상의 혜택을 매달 제공받는 셈이다.

지마켓글로벌은 기존 스마일클럽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페이백 혜택을 유지한다. G마켓과 옥션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 연간 3만원의 이용료를 내면 상품 결제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스마일캐시’ 3만5천원을 즉시 지급해준다.

포인트 전환 기능 탑재해 ‘멀티채널’ 쇼핑 경험 제공

‘매일매일 신세계가 열린다’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G마켓

‘매일매일 신세계가 열린다’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G마켓

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통합 멤버십 출시를 기점으로 ‘SSG머니’와 ‘스마일캐시’ 간 포인트 전환도 처음 실시된다.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은 SSG머니와 스마일캐시를 1:1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을 각 플랫폼에 추가한다. 이를 통해 ‘G마켓’과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스마일캐시를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채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동시에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적립한 SSG머니를 스마일캐시로 전환할 수 있어 입체적인 ‘멀티채널’ 쇼핑 경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통합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신규 멤버십 가입 고객을 위한 특전도 준비한다. 가입 고객 모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각 사 별로 선착순 가입 고객 10만 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음료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오는 8월까지 SSG닷컴 멤버십 고객 전원에게 장보기 무료배송과 10% 할인 쿠폰을 1장 씩 덤으로 준다.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 구축 일환, 혜택 업그레이드 계획

G마켓 로고./ 사진제공 = 지마켓글로벌

G마켓 로고./ 사진제공 = 지마켓글로벌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現 지마켓글로벌) 인수로 신세계그룹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3강’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선보인 통합 멤버십은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 간 시너지를 본격화하기 위한 첫 신호탄으로, 궁극적으로는 신세계그룹의 다양한 관계사를 잇는 ‘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다.

신세계그룹의 최대 강점은 막강한 오프라인 채널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인프라다. 지마켓글로벌은 물론, 신세계백화점부터 이마트, 스타벅스까지 오프라인 핵심 채널들의 다양한 콘텐츠와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면 고객의 온-오프라인 일상이 신세계 안에서 모두 해결 가능한 ‘신세계 유니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구상이 깔려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통합 멤버십 서비스 출시 이후 단계적으로 혜택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온-오프라인 채널 혜택을 폭넓게 추가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확장형’ 멤버십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향후에는 신세계그룹 이외의 선도 기업과의 전방위적 제휴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을 더욱 확장한 형태의 ‘오픈(개방형) 에코시스템’까지 구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플랫폼의 특성과 고객 니즈를 감안해 공통혜택과 전용혜택으로 구분해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신설했다”며 “한 번의 가입으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VIP급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DL이앤씨, 압구정 고배 뒤 목동 '정조준' DL이앤씨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최근 압구정5구역 경쟁에서 현대건설에 밀리며 강남권 핵심 사업지를 놓친 뒤, 목동6단지에서 서울 정비사업 수주 흐름을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목동6단지는 오는 27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사로 확정할지 결정한다. DL이앤씨는 이번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조합은 제안 내용 검토를 거쳐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압구정 놓친 DL이앤씨, 목동서 반전 노린다목동6단지는 올해 DL이앤씨의 정비사업 수주 전략에서 중요한 사업지로 꼽힌다. 서울 주요 재건축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2 “회생 시한 한 달” 홈플러스, 37개 점포 폐점…몸집 줄이기 ‘속도’ 홈플러스가 지난달 영업 중단을 예고했던 37개 점포를 결국 폐점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점포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도 단행한다. 회생계획안 제출 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가 전 인수합병(M&A)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노동조합에 보낸 공문을 통해 “현재 낮은 기여도로 휴업 중인 37개 점포에 대해 폐점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5월 전체 104개 대형마트 매장 가운데 수익성과 기여도가 낮은 37개 점포에 대해 영업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당시 회사 측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주요 거래처들이 납품 조건을 강화 3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 자사주 1.5만 주 매입…책임경영 강화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가 자사주 1만5000주를 장내 매수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윤 대표가 장내에서 자사주 1만5000주를 매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윤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275만9365주에서 277만4365주로 늘었다. 지분율도 기존 21.31%에서 21.43%로 확대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진전과 글로벌 사업화 추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반영했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기반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신약 후보물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