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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통합 플랫폼 앱 '모니모' 14일 출시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2-04-12 10:27 최종수정 : 2022-04-12 11:01

'삼성카드 마이홈' 업데이트 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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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로고/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 로고/사진제공=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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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오는 14일 삼성카드(대표이사 김대환)를 필두로 한 삼성금융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가 출시된다. 비은행권 금융사 중 최초로 삼성생명·화재·증권·카드 등 3200만명에 달하는 고객을 아우르는 플랫폼이 탄생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 금융계열사 통합 앱 '모니모(Monimo)'가 이달 14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카드와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그룹 내 4개 관계사가 모여 각 사에서 제공하는 기존 금융 서비스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해 선보일 예정이다. 모니모는 출시일에 '삼성카드 마이홈'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그간 약 1년의 준비기간 동안 삼성금융그룹이 '공동 빅데이터 플랫폼' 혁신 작업에 열을 올렸던 만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력을 토대로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가 구현될 전망이다.

새로 출시되는 통합 앱에서는 오픈뱅킹과 보험료 결제, 내 차 시세 조회와 신차 견적, 부동산 시세 조회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여기에 걷기와 저축 같은 목표를 달성하면 리워드 '젤리'를 주는 콘텐츠도 추가된다.

삼성 금융사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 2021년부터 감지됐다. 앞서 지난해 4월 1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공동시스템 구축과 운영 비용 분담을 목적으로 삼성카드에게 각각 142억원과 173억원을 지원한다고 공시했다.

당시에도 삼성카드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시장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두 회사와 함께 미래 핵심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보험과 카드, 증권 등 각각의 금융 정보와 노화우를 결합해 삼성그룹의 금융 통합 플랫폼 등장을 예고한 것으로 점쳐진 바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오는 14일 통합 앱 출시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논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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