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최성연 소비자정책팀장(왼쪽 두 번째)과 함께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MZ 고객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제공=삼성화재
이미지 확대보기삼성화재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MZ 고객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MZ 고객패널은 약 3개월 간 보험에 대한 MZ세대의 인식을 조사하고 다양한 보험상품을 체험한 후 회사에 개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MZ 고객패널은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한 2030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자사 장기보험에 가입 중인 20세부터 30세 초반의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삼성화재는 고객중심 경영활동을 위해서 지난 2005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한 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금소법 시행에 따른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의 일환으로 고연령 고객층의 목소리를 듣고자 시니어 고객패널을 도입했다.
최성연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장은 "미래의 주 보험 소비층이 될 2030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MZ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패널 및 상시 패널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