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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주총 안건 모두 통과...배당 보통주 1만2000원 · 우선주 1만2005원

임유진 기자

ujin@

기사입력 : 2022-03-18 10:31 최종수정 : 2022-03-18 10:37

이문화 사내이사·박성연 사외이사 신규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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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18일 오전 9시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사진= 삼성화재 제 72기 정기주주총회 온라인 중계 갈무리

삼성화재가 18일 오전 9시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사진= 삼성화재 제 72기 정기주주총회 온라인 중계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삼성화재 1주당 배당금이 보통주 1만2000원, 우선주 1만2005원으로 확정됐다. 이문화 사내이사와 박성연 사외이사도 공식 신규선임됐다.

삼성화재는 18일 오전 9시 서울특별시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제 72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고 해당 회의에서는 모든 결의사항이 통과됐다.

회의에서 먼저 감사보고, 영업보고, 외부감사인 선임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가 이뤄졌다.

그 후 제72기(2021.1.1 ~ 12.31)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안 승인의 건이 통과됐다.

주주들은 이익배당에 대해 1주당 배당금 보통주 1만2000원, 우선주 1만2005원을 승인했다. 배당금은 1개월 이내 통보될 예정이다.

이사 선임의 건 모두 통과됐다. 이문화 사내이사 선임, 박성연 사외이사의 선임이 공식화됐다. 두 이사 모두 임기는 3년이다.

이문화 부사장은 삼성화재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그는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화재 상품전략파트장, 삼성화재 경영지원파트장, 삼성화재 계리RM팀장, 삼성화재 위험관리책임자, 삼성화재 경영지원팀장, 삼성화재 CPC전략실장,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장,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을 거쳐 현재 일반보험부문장(부사장)을 지내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문화 사내이사에 대해 "삼성화재 경영지원팀장, CPC전략실장 및 전략영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하여 당사의 내부 사정에 정통하며, 손해보험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며 "일반보험부문장을 맡으면서 국내 신시장 개척과 해외 시장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매출과 손익을 개선하였으며,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리더십을 보여준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연 사외이사는 마케팅 전문가다. 그는 1965년생으로 현재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를 맡고 있고 노스웨스턴대 마케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마케팅과학회 회장을 지내고 있으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중소벤처기업부 균형성장촉진위원회 위은 등을 역임했다. 현대해상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박성연 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해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로 다년간 재임하면서 소비자행동, 브랜드관리, 사회공헌 및 비영리조직 마케팅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라며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 사외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보험업과 기업의 경영활동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당사의 소비자정책, 마케팅전략 수립 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해서도 주주들이 동의했다. 박성연 사외이사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마지막으로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통과됐다.

홍원학닫기홍원학기사 모아보기 삼성화재 사장은 "주주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의결해주신 배당금은 1개월 이내 주주님들께 통보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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