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은 30일 수서역에서 8개 제휴 여행사와 신규 SRT 여행상품 개발 간담회를 열었다. / 사진제공=SR
31일 SR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간담회는 SR과 8개 제휴 여행사가 모여 최근 국내 여행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봄철 늘어나는 여행수요를 겨냥한 SRT 열차 여행 상품 개발을 논의했다.
특히 31일부터 SRT가 서대구역을 운행함에 따라 지역과 연계한 신규 여행 상품 개발 등 열차 여행 활성화 방안도 협의했다.
SR은 SRT와 연계한 여행 상품 활성화로 많은 이용객이 SRT 정차역 인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 식사, 숙박 등을 즐기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안전한 여행을 원하는 국민의 여행 추세에 맞춰 테마별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여행 업계와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