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보, 부울경 지역 벤처투자 간담회 실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2-03-28 09:57

지역 산학관·VC 초청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25일 부울경 지역 벤처투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25일 부울경 지역 벤처투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부울경 지역 벤처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보는 수도권 투자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5일 부산 국제금융센터 아바니호텔에서 '부울경 지역 벤처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울경 지역의 벤처생태계 현황을 분석하고 벤처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혁신 우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자생적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부산시, 부산벤처기업협회, 대학기술지주회사 및 벤처캐피탈회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각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기보는 지방 소재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보증연계투자 사업 확대 계획과 지역 벤처투자 우수사례를 소개하였고,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운용사인 BNK벤처투자와 포스코기술투자는 지역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창업초기기업 중심의 지역뉴딜 벤처펀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기술지주회사 및 벤처기업 관계자는 지방 소재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어려움 등 기업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필요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벤처투자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은 여전히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기보는 부울경 소재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를 활성화하여 벤처·창업기업의 원활한 스케일업 지원과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올해 벤처투자 규모를 작년 4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확대하고,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비중을 55% 이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