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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3연임 성공…IB 진격 가속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3-23 10:20 최종수정 : 2022-03-23 15:23

23일 정기주총서 확정…"초대형 IB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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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최고경영자(CEO) 3연임을 확정했다.

NH투자증권은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 정영채 대표 임기를 2년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호실적을 견인한 점 등이 연임 배경으로 평가된다.

NH투자증권은 2021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167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1조 클럽'을 달성했다. 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도 9479억원에 달했다.

정영채 대표는 1964년생으로 IB(기업금융) 전문가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대우증권을 거쳐 NH투자증권 전신인 우리투자증권에 IB 사업부 대표를 역임했고, 2018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해서 2020년 연임에 성공하고 이번에 재신임을 받았다.

이번 연임은 초대형 IB 경쟁력 강화 등의 임무를 부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NH투자증권은 최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등 지원사격을 받았다.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7조원대로 업계 2위 규모가 된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 서대석 비상임 사내이사 재선임도 승인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박해식 사외이사를 2년 임기로 선임했다.

홍석동, 정태석, 홍은주, 박민표 사외이사의 재선임도 결정했다.

이 외에도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 안건을 승인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2021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1050원, 우선주 1주당 1100원의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3319억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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