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 팀 헌터 유엔세계식량계획 민간협력 및 펀드레이징 국장이 21일 우크라이나 주민 식량 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 두나무(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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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지난 21일 WFP와 우크라이나 주민 식량 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국내 기업 중 WFP의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활동에 기부한 것은 두나무가 처음이다.
기부금 10억원은 16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현지 및 피난민에게 하루치 식량을 제공할 수 있는 규모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WFP가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주민 315만 명을 돕고자 한다는 소식에 식량 지원이 절실한 것이라 판단, 긴급구호 발생 시 72시간 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인도적 지원 기관 WFP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WFP는 향후 4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주민 315만 명을 긴급 구호하며 이를 위해 미화 5억9000만 달러를 전세계적으로 모금 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