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자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순유출 전환했다.
반면 채권자금은 공공자금과 민간자금 모두 순유입을 지속했다.
2월 원/달러 환율은 119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하순 들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긴장이 고조되고 유가가 급등하면서 큰 폭 반등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주열닫기
이주열기사 모아보기)은 11일 '2022년 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서 2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16억4000만 달러 순유입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49억7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 대비해서 순유입 규모가 축소됐다.
특히 외국인의 국내주식자금은 순유출(-18억6000만 달러) 전환했다.
채권자금은 34억9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2월 중 원/달러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 영란은행(BOE)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결정,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의 일시적 긴장 완화에 달러화 지수가 하락하며 119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2월 하순 들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긴장이 고조되고 유가가 급등하면서 큰 폭으로 반등했다.
원/엔 환율 및 원/위안 환율도 상승했다.
2월 중 환율 변동성은 전월보다 확대됐다. 전일 대비 변동 폭은 1월 2.6원에서 2월 3.1원으로 높아졌고, 변동률은 0.22%에서 0.26%로 확대됐다.
3개월 원/달러 스왑레이트는 지난 1월 말 이후 지난 3월 8일까지 38bp(1bp=0.01%p) 하락했다.
미국 연준(Fed)의 긴축 우려에 따른 내외금리차가 상당폭 축소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투자 목적 외화자금 수요 등으로 상당폭 하락했다.
3년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8bp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 상승, 외국인의 금리차익거래 목적 외화자금 공급 등에도 스왑레이트 하락과 기관투자자의 해외투자 목적 외화자금 수요 등으로 하락했다.
2월 중 대외 외화차입 여건에서 국내은행의 단기 및 중장기 차입 가산금리는 전월 대비 하락했고, 외평채 CDS 프리미엄이 전월 대비 상승세를 지속했다.
2월 중 국내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80억5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5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현물환(-8억2000만 달러) 및 외환스왑(-8억2000만 달러) 거래규모가 줄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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