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OIL 방주완 CFO 취임 후 첫 회사채 발행 성공적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18 00:05 최종수정 : 2022-02-18 10:41

17일 28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마무리

방주완 S-OIL CFO 부사장.

방주완 S-OIL CFO 부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OIL(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이 방주완 CFO 부사장(사진) 취임 후 진행한 첫 회사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4년 S-OIL맨인 방 CFO는 20년간 자금운용 등을 담당한 재무통이다.

S-OIL은 17일 올해 첫 회사채 2800억 원 규모를 발행했다. S-OIL은 지난 9일 2,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 예측(기관 대상 사전 청약)을 진행했다. 이날 수요 예측에서는 3배 가까이 자금이 몰리면서 전부 완판 됐다.

S-OIL은 수요 예측 흥행에 힘입어 총 발행 금액을 2,800억 원까지 증액하여 17일 회사채 발행을 마무리했다. 이날 발행한 회사채는 5년물 1600억 원, 7년물 600억 원, 10년물(ESG) 600억 원 규모이다. S-OIL은 이날 모집된 자금을 울산공장 복합석유화학시설의 잔사유 고도화시설 내 탈황시설 차환에 사용한다.

금리 상승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S-OIL의 회사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지난해부터 재무 수장을 맡은 방주완 CFO가 주목 받고 있다. S-OIL은 지난해 9년간 재무 수장을 맡은 조영일 수석 부사장을 대신해 방주완 부사장에서 CFO 중책을 맡겼다. 당시 S-OIL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어 어려움을 겪은 상황이었다. 오랜 재무통인 방 CFO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것. 1988년 S-OIL의 전신인 쌍용정유에 입사한 그는 2001년부터 자금관련 부서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2007년에는 S-OIL 자금운영팀 리더, 2014~2015년 자금부문담당 상무·전무, 2015~2018년 재무본부장을 역임했다,

CFO 취임 이후 방 부사장은 코로나19 시국을 맞아 긴축 경영을 선언했다. 특히 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금 축소를 발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초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그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해 샤힌(Shaheen) 프로젝트를 투진 중에 있다”며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로 각국 락다운 조치 중에 있고 그 결과 기본 설계인 엔지니어링 설계가 차질을 빚고 있어 투자금액은 당초 알려진 7조 원보다 줄어들 것으로 본다”며 말한 바 있다.

방 부사장의 이런 노력은 S-OIL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S-OIL은 2조3064억 원의 영업이익, 매출액 27조4639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보였다. 전년 1조여 원(1조877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S-OIL 측은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한조치 완화 추세에 따라 이동 및 경제활동이 증가한 것에 수혜를 입었다”며 “석유제품 수요 회복이 지속되면서 정유부문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 정화 실적 53%...오염 토양 추가 확인도 영풍 석포제련소의 토양오염 범위가 당초 행정당국이 파악한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경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석포제련소 토양정화사업 토양정화 이행률’ 자료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행정명령상 전체 정화 대상 토량은 81만5203.7㎥다. 그러나 실제 굴착과 정화 과정에서 당초 파악하지 못했던 오염토 12만5000㎥가 추가로 확인됐다.특히 구리를 추출하기 위한 중간재인 동스파이스 보관장소에서는 추가 오염 규모가 당초 정화명령 대상량을 크게 웃돌았다. 당초 정화 대상량은 2만4545㎥였지만 실제 정화 과정에서 7만4170㎥의 오염토가 추가 확인돼 3배를 넘어섰다.정화 작업도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 지 2 네이버 이해진, 브룩필드 플랫 회동…네이버 '1GW AI 팩토리' 논의 네이버가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 브룩필드와 1GW(기가와트)급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자본 투자 중심의 협력에서 나아가 장비·인프라 조달과 고객 유치까지 사업 전반으로 파트너십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4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브루스 플랫(Bruce Flatt) 브룩필드자산운용 회장은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나 1GW급 AI 팩토리 사업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브룩필드는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1GW급 AI 팩토리 가운데 1단계인 200MW 구축 사업에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브루스 플랫 회장은 "AI 팩토리 구축 사업의 자본 파트 3 카카오, AI 사업 청사진 '윤곽'…前 장관·국세청장 등 이사회 7인 구성 [이사회 톺아보기]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사업을 분리해 신설하는 '카카오AI' 이사회는 기술·정책·세무·재무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다. AI 에이전트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2030년 매출 6조 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인적분할 후 카카오AI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독립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는 오는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인적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카카오는 인적분할을 통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광고·커머스에 AI를 결합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AI 코어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이사회 구성을 들여다보면, 향후 AI 사업 확장 과정에서 기술 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