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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ARIRANG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 ETF 출시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15 13:53

사진제공=한화자산운용

사진제공=한화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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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한두희닫기한두희기사 모아보기)이 15일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 는 지난달 상장한 희토류 ETF에 이은 2번째 친환경∙미래산업 관련 ETF다.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는 미국 MVIS사의 블루스타하이드로젠&넥스트젠퓨어셀인덱스(BlueStar Hydrogen and NextGen Fuel Cell Index)를 추종지수로 삼고 수소를 생산∙저장∙운송∙충전∙활용하는 글로벌기업 25~30개로 구성된다. 매출의 50% 이상을 수소 또는 수소연료전지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연료전지 관련 기업에 좀 더 집중 투자한다.

주요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 플러그파워(Plug Power, 미국의 지게차용 연료전지 및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 개발) ▲ 넬(NEL ASA, 노르웨이 수전해 기술 개발 및 수소 생산, 저장, 유통 솔루션) ▲ 발라드 파워 시스템(Ballard Power System, 캐나다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전문) ▲ 두산퓨얼셀(한국 발전용 연료전지 전문) 등이다.

국가별 비중은 1월말 기준으로 미국(20.6%), 영국(18.3%), 캐나다(10.3%), 프랑스(10.3%), 한국(9.2%) 등으로 운송 및 발전용 연료전지 기업이 많이 포진된 미국과 주요 수소 생산 기업이 위치한 유럽의 비중이 높다.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의 주요 투자 대상인 수소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필수불가결한 에너지원이다.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중 장점과 활용성이 가장 다양하기 때문이다.

수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흔한 물질로 타 재생에너지들과는 달리 지역적 편중, 공급 불안정이없고 물 이외의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청정하다. 물에서 생산돼 다시 물만 배출되는 에너지 순환구조를 가지고 있어 자원고갈의 염려 또한 없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 본부장은 “수소는 에너지 공급 구조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메가트렌드로 볼 수 있다. 전세계 주요국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 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수소관련 기업과 시장동향을 꾸준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소는 공기중의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인 연료전지(Fuel Cell)를 통해 활용된다.

수소를 사용하여 발생시킨 전기 에너지를 동력원올 하는 이동수단에 활용하는 수송용 수소, 가정 또는 공공기관, 산업용 건물의 연료전지에 사용되는 건물용 수소, 발전사 또는 발전 사업을 통해 열과 전기를 대용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발전용 수소 등 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소의 사용처는 다양하다.

현재 글로벌 수소 관련 ETF는 미국 3개, 호주 1개, 유럽 2개이며 운용기간 1년 내외로 장기 성과를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탄소중립 필수불가결한 에너지원으로 손꼽히기 때문에 장기투자 상품으로 매력적이다.

김 본부장은 개인형퇴직연금(IRP)나 퇴직연금을 비롯해 은퇴자산을 마련하려는 사람에게 이번 상품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필연적인 흐름으로 ‘세계최초의 수소법’ 제정, ‘H2 비즈니스 서밋’ 등 우리나라 정부와 주요기업 역시 수소경제 산업화라는 전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 며, “개별종목 보다는 관련 ETF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장기 분산 투자할 필요가 있다” 고 덧붙였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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