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14일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공시지원금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최대 18만5000원, KT는 최대 24만원, LG유플러스는 최대 2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15%내에서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통신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은 8만7000원~18만5000원(월 12만5000원 요금제 기준)이다. 추가지원금 15%인 2만7000원을 합하면 최대 21만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갤럭시S22는 78만7900원 △갤럭시S22+는 98만7000원 △갤럭시S22 울트라(256GB 기준)는 12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KT는 5만3000원~24만원(월 13만원 요금제 기준)을 책정했다. 추가지원금 15%를 더하면 최대 27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모델별로 보면, △갤럭시S22는 72만3900원 △갤럭시S22+는 92만3000원 △갤럭시S22 울트라(256GB 기준)는 117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8만원~23만원(월 13만원 요금제 기준)으로 책정됐다. 추가지원금 15%를 더하면 최대 26만4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모델별로 보면, △갤럭시S22는 73만5400원 △갤럭시S22+는 93만4500원△갤럭시S22 울트라(256GB 기준)는 118만7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갤럭시S22의 공시지원금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1 시리즈의 절반 수준이다. 당시 이동통신3사는 최대 50만원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 바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02 행사를 열고, 갤럭시S22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사전 예약은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5일 정식 출시된다.
모델별 가격은 갤럭시S22가 99만9900원, 갤럭시S22+(플러스)가 119만9000원, 갤럭시S22울트라가 145만2000원(256GB), 155만1000원(512GB)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