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체크카드에 적용된 디자인은 지난해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 잇어워드(it-awrads)에서 시각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저축은행 최초 디자인 부문 외부 전문기관에서 수상한 것으로 이번에 상용화돼 출시됐다.
흰색 바탕에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그려진 신규 체크카드는 웰컴체를 활용했다. 체크카드에 그려진 자음과 모음 중 빨간색 한글을 이으면 ‘웰컴’이란 글자가 나타나는 점도 눈에 띈다.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혜택도 강력하다.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사용금액의 최대 1%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또한 웰컴저축은행의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겐 1%포인트(p)의 추가 캐시백도 제공한다. 전국 제휴 ATM을 통해 수수료 없이 현금 출금도 가능하다.
영업점에선 만 12세 이상 청소년도 발급해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체크카드는 생활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 및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다.
한편 신규 체크카드에 적용된 웰컴체는 웰컴저축은행이 진행 중인 소상공인 간판 지원 캠페인에도 적용 중이다. 지난해 두 곳의 소상공인 가게 간판을 교체한 웰컴저축은행은 계속해서 지원 사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체가 대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산업 곳곳에서 다양하게 활용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