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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월 판매 28만2204대 전년비 12.1% 감소…G80 최다판매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03 18:05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80.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각자대표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장재훈)는 올해 1월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1% 감소한 28만220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발표했다.

현대차 판매량이 30만대선이 붕괴된 것은 작년 가장 낮은 판매를 기록했던 9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내수 판매는 22.3% 줄어든 4만6205대다.

세단 판매는 9300대로 49.2%나 감소했다. 특히 월 8000대 이상 판매되던 국내 베스트셀링카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지난달 77.7% 감소한 1806대에 그쳤다. 중형세단 쏘나타도 43.6% 줄어든 2036대다.

SUV 판매는 6.6% 감소한 1만6127대를 기록했다. 준중형SUV 투싼(3619대)과 중형SUV 싼타페가 각각 59.9%, 49.9%씩 크게 감소했다. 대신 경형SUV 캐스퍼(3948대)가 라인업에 합류한 효과가 판매량 급락을 막았다.

제네시스는 8% 감소한 1만580대다. 준대형세단 G80은 5501대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기록됐다.

해외 판매는 9.8% 감소한 23만599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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