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가 '라이브11' 내 코너를 확대하며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나선다./사진제공=11번가
반려동물이 출연진으로 등장하는 ‘펫취존중’ 방송은 오늘 오전 11시 진행하며 매월 1~2차례씩 고정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오늘 방송은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아르르’와 협업해 인기상품 30% 할인 및 추첨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
‘펫취존중’ 방송은 지난 5회의 파일럿 방송 동안 누적 시청수 38만 뷰, 3400여개의 실시간 댓글 수를 기록했다. 시청자들은 “1시간 내내 반려동물을 맘껏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힐링이다” 등 댓글 반응을 남기며 호응했다.
YES24와 공동기획한 ‘11책방’은 다양한 책들을 누구나 읽기 쉽게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번째 월요일 오후 8시 방송한다.
지난 3일 첫 방송에는 아나운서 박석원이 메인 쇼호스트로 참여해 2021년 베스트셀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방송에 참여한 5300여명의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책 이야기를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랜선 독서 동호회’ 같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남은희 11번가 커머스혁신 담당은 “예능형 방송은 최근 코너마다 고정 팬들이 생기고 있는 데다가, 시청수도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이 나오고 있어 11번가의 사랑받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시청자들과 허물없이 소통할 수 있는 콘셉트의 특색 있는 코너들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