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주 제주은행장./사진=제주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서현주 제주은행장이 3일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열린 시무식에서 전 직원에게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호시우보는 ‘호랑이같이 예리하게 사물을 보고, 소같이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사자성어다.
이날 시무식은 새로운 가치체계를 소개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서 은행장은 “새로운 가치체계인 ‘신한웨이(WAY) 2.0’은 임직원 모두가 공유하는 생각과 행동의 기준이자 지향점”이라며 “사회와 시대의 변화에 맞게 진화해 올해 ‘바르게‧빠르게‧다르게’라는 새로운 핵심가치(Core Value)를 수립해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한웨이 2.0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추진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주은행은 올해 전략목표를 ‘제주의 가치로 금융을 새롭게’로 정했다. 제주의 차별적 가치를 활용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금융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다. 아울러 ▲미래 차별적 성장 동력 마련 ▲디지털 수준 향상(Value-Up) ▲리부트(RE:BOOT), 혁신 선도 문화 대전환 등의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