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기사 모아보기)의 직원 10명 중 6명가량이 차기 총재로 외부인사가 임명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조합은 이주열 현 총재의 내부 경영에 대해서 불만을 표했다.
한은 노조가 28일 공개한 조합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9%가 차기 총재로 한은 출신이 아닌 외부 출신 인사가 적합하다고 답했다.
한은 출신을 선호한다고 답한 직원은 응답자의 26.4%에 그쳤다.
이 설문조사는 2021년 12월 3~10일 중 716명이 응답했다.
외부 출신 총재를 선호한 이유로는 내부 출신 총재의 내부 경영에 대한 실망감이 5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5.2%의 응답자는 외부출신이 정치권과 정부 등 외압에 대한 대처 능력 등 독립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은 총재의 내부경영에 대해 응답자 중 '매우 미흡'(D)이라고 평가한 비중이 33.3%에 달했고, '미흡'(C)이라고 한 응답자도 32.4%로 집계됐다.
이 총재 재임 기간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보통' 평가가 50.2%를 기록했다. '우수'는 27.6%를 차지했다.
한은 노조원들은 차기 총재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급여의 정상화(74.7%)를 대거 지목했다.
'한은맨'으로 8년간 총재 임기를 수행한 이 현 총재의 임기는 내년 3월로 만료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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