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3년 IFRS17 도입…금감원, 비대면 설명회 개최

임유진 기자

ujin@

기사입력 : 2021-12-28 15:47

29일부터 책자 배포 · 유튜브 게시
법규 개편 방향 · 준비 사항 등 안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 본사DB

사진= 본사DB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이 임박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해당 제도의 이해를 돕고자 나섰다.

금감원은 28일, 오는 2023년 1월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생명·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IFRS17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부터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든 본 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로 배포, 유튜브 등에 게시해 비대면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IFRS17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줘야 할 보험금인 보험 부채를 기존 원가평가에서 시가평가로 변경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험사들은 이로 인해 자산건전성 유지를 위한 자본확충 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됐다. 금감원은 보험사가 원활히 새로운 회계기준을 도입하고, 법규 개정에 앞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금감원은 2023년부터 달라지는 법규의 개편방향, 도입 준비과정에서 꼭 챙겨봐야 할 사항 등을 위주로 IFRS17 설명회를 구성했다.

책자엔 IFRS17 시행에 따라 변화되는 회계기준, 보험감독법규 개정내용,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FAQ) 등이 공유된다. 유튜브엔 일선 보험회사 경영진, 실무진의 축적된 업무 노하우 등이 담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감독원은 법규개정 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회사의 IFRS17 적용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보험업계 등과 소통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