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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기업은행, ‘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21 10:45

비대면 플랫폼 연계해 원스톱 자금 신청
상거래 신용지수‧기업데이터 교류 확대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윤종원 중소기업은행장./사진=각 사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윤종원 중소기업은행장./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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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닫기윤대희기사 모아보기)과 중소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이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보의 ‘이지-원(Easy-One)’ 보증 시스템과 기업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연계해 보증과 대출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중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기업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보증 ▲대출 신청 ▲서류 제출 ▲전자약정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지 원 보증은 지난해 5월 신보가 출시한 온라인 전용 보증상품이다.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로, 문재인 정부의 침체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정책인 ‘한국판 뉴딜’ 중점 추진과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상거래 신용지수 활성화와 기업 데이터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신보는 기업은행에 금융기관 최초로 상거래 신용지수를 개방하고 우대 금융상품 마련 등에 협력한다. 아울러 기업이 금융거래에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쉽게 제출하고 기관 간 공유할 수 있도록 기업 데이터 교류 확대도 추진한다.

상거리 신용지수는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혁신 금융 과제로 선정돼 신보에서 도입한 대안 신용평가 시스템이다. 과거 실적이나 재무 정보가 부족하더라도 상거래 신용도가 양호한 기업들이 보증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중소기업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 금융 상품도 함께 개발해 나갈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 부처가 20일 함께 발표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은행(회장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기업은행, 신보 등을 통해 앞으로 5년간 뉴딜 정책금융으로 100조원을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내년에는 공급 목표치 18조4000억원에 20조1000억원 규모 뉴딜 정책금융을 추가 공급하려 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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