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5일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본사에서 옵티머스펀드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가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 NH투자증권(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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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기사 모아보기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20일 오전 본인의 SNS 페이스북에 "중앙지검에서 옵티머스관련 사기, 배임에 대한 고발에 대한 무혐의 처분 통보를 받았다"며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지난 1년 반에 걸친 시간 끝에 수사당국으로부터의 무혐의 판단을 받아들게 됐다. 특히 정영채 대표는 내년 3월로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 지도 관심이 모이게 됐다.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정 대표는 "우리회사와 나는 현재까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폰지성 사기운용사건으로 거의 1년 반의 잃어버린 시간을 보냈다"며 "비록 일반투자자들께는 2780억원을 지급 마무리가 되었지만 전문투자자, 수탁은행(하나은행), 사무수탁관리회사(한국예탁결제원), 감독당국과는 아직도 갈길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6월 우리회사가 옵티머스관계자들을 중앙지검에 고발한 이후 어떤 이유에서인 지 사실과 전혀다른 내용으로 국회, 언론 등에 많은 의혹의 눈초리, 비난을 받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불안감과 공포를 무릅쓰고 나와 우리 회사의 모든 의혹을 불식하기 위해 2017년부터 사용한 핸드폰 전부를 지난 10월에 검찰에 임의제출했다"며 "세상을 살면서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옵티머스 건에 대해서는 아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적어도 팩트를 기본으로 하는 수사 당국에서는 포렌식(과학수사) 등을 통해 많은 것들을 확인했다고 들었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지금은 시장이 힘이 없어 보이는 것 같지만 세월이 이야기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964년생으로 2018년 3월부터 NH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오는 2022년 3월로 임기가 마무리돼서 연장 여부에 관심이 높다. 일단 옵티머스 펀드 사태로 금융감독당국의 문책경고를 받은 점이 불확실성 요소로 잠재돼 있다고 평가돼 왔다.
NH투자증권은 2021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601억원으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6조원 시대를 연 NH투자증권은 재무구조의 개선, 초대형IB 경쟁력 강화, 사업 영역 확장에 힘을 싣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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