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달한 김장김치 1,000kg은 (사)농촌사랑범국민동본부의 후원으로 코로나19와 추운 겨울 날씨에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기부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부인 최혜경 여사, 인천시청 여성가족국 조진숙 국장,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최동례 회장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한부모시설 5곳에 전달하였다.
인천농협은 2003년부터 매년 연말 농산물 소비촉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난 11월에 3톤에 이어 추가로 1톤을 더 지원하게 되었다.
인천농협 이강영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시설의 후원이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인천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