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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말레이시아가 도입한 ‘주택연금제도’ 컨설팅 제공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1-12-03 16:43

화상회의 통한 주택금융 협력‧인력 교류 강화

최준우 사장 “고령화 시대 맞아 잘 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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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3일 서울 세종대로 주택금융공사 수도권동부본부에서 말레이시아 주택금융기관 '차가마스'가 개최한 '주택연금 제도 컨설팅을 위한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3일 서울 세종대로 주택금융공사 수도권동부본부에서 말레이시아 주택금융기관 '차가마스'가 개최한 '주택연금 제도 컨설팅을 위한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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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닫기최준우기사 모아보기)가 말레이시아 주택금융기관인 차가마스(Cagamas Berhad)의 주택연금 출시를 앞두고 화상회의를 통해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주택을 맡기고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역모기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말 주택연금 출시를 앞두고 차가마스로부터 노하우 전수 등을 요청받아 성사된 것으로, 두 기관 대표(CEO)와 실무진이 참석해 ▲말레이시아 역모기지 특성 및 운영계획 ▲주택연금 계리 모형 설계 구조 ▲주택연금 지급유형 ▲비대면 주택연금 신청 방식 등을 논의했다.

최준우 사장은 “고령화는 세계적 현상”이라며 “말레이시아가 주택연금제도를 고령층, 빈곤 문제 해결책 중 하나로 선택한 것은 훌륭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제도가 말레이시아의 주택금융시장 발전과 서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부터 HF공사는 직원 해외 파견을 통해 말레이시아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지원한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현지 주택금융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차가마스 직원도 HF공사로 파견돼 공사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지식을 전수받는 등 상호 인력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려 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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