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1월 외환보유액, 5개월 만에 감소 전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12-03 09:01

4639억 달러, 전월비 53억 달러↓
달러 환산액·외화예수금 감소 영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외환보유액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2.03)

외환보유액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2.03)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1월 외환보유액이 5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1년 1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1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월말 대비 53억 달러 감소한 4639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은 측은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11월 중 주요 통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대체로 절하됐다. 유로화가 3.3%, 파운드화가 3.5%, 호주달러화가 5.2%, 엔화가 0.1% 절하됐다.

11월 말 미 달러화 지수는 96.34로 전월 대비 3.2% 상승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4209억4000만 달러(90.7%)로 전월 대비 25억2000만 달러 늘었다.

반면 예치금은 181억9000만 달러(3.9%)로 전월보다 76억 달러 감소했다.

SDR은 153억5000만 달러(3.3%), 금은 47억9000만 달러(1.0%), IMF 포지션은 46억3000만 달러(1.0%)였다.

2021년 10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4692억 달러)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이다. 1위는 중국으로 3조2176억 달러, 2위는 일본으로 1조40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