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은 11월 현재 전국 8건으로 오리농장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야생조류에서 양성 확진이 2건 검출되는 등 AI 확산 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용왕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방역 작업으로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겨울철 고병원성 AI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금류 사육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자원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방역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과 살포기 등 경기농협의 가용장비를 총동원하여 철새도래지를 비롯한 주요 하천과 인근 가금농가 소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