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겨울철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에는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탁기주 성북경찰서장,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였다.
농협은 국민일보와 함께 준비한 100% 우리농산물로 만든 농협김치 5000포기를 성북구청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였고, 이번 행사와 별도로 12월 2일에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농협김치 5000포기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농협은 매년 ‘김장축제’를 개최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기부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등의 상황을 감안하여 김장담그기 행사는 생략하고 농협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김장재료 상승으로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모두에게 행복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