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에코플랜트, 우즈베키스탄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 모델 전수한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9 08:21

우즈벡 대외투자무역부와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 사업 추진 MOU 체결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김진현 SK에코플랜트 그린리노베이션사업그룹장(오른쪽)과 바파예프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 차관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김진현 SK에코플랜트 그린리노베이션사업그룹장(오른쪽)과 바파예프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 차관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 중인 SK에코플랜트(박경일 대표이사)가 친환경 사업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

29일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진현 SK에코플랜트 그린리노베이션사업그룹장, 바파예프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 차관 등이 참석해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발전소 및 지역난방시스템 현대화, 수소 사업, 자가발전 설비 개선 등 에너지 관련 5개 분야에 걸쳐 우즈베키스탄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 모델을 전수하고, 탄소 감축과 에너지 공급 안정화를 돕는 것이 기본 골자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에서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사업개발, 금융조달, 지분투자 등 사업 전반을 주관한다. 국내외 역량 있는 공기업과 민간기업, 재무적 투자자들과도 협력해 사업개발권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월 독점 사업개발권을 따낸 무바렉(Mubarek) 가스화력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에 대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세부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EPC(설계∙조달∙시공)과 O&M(운영∙관리) 업체 선정과 금융조달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520km 떨어진 무바렉 지역에 위치한 노후한 발전소를 현대화해 친환경 발전소로 바꾸는 사업이다. 기존 발전소의 노후 설비를 개선하고 약 300MW급 규모 친환경적인 고효율 발전소를 증설해 전력 공급능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숙원 사업인 지역난방시스템 현대화도 추진한다. 무바렉, 지작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노후 지역난방시스템을 현대화해 고효율∙친환경 열병합 발전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과 열 공급은 물론 지역 사회 에너지 수급 안정화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SK에코플랜트는 수소 사업, 자가발전 설비 개선 등 분야에서도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친환경 발전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확대하는데 공을 들여왔다. 2019년 R&M(Renovation & Modernization) 전담조직을 신설해 국내외 시장 개척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친환경 가치 창출에 더욱 무게를 싣고자 올해에는 그린리노베이션사업그룹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노후 에너지 시설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스마트 발전소로 개조하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운영하는 표준 사업모델도 완성했다.

김진현 SK에코플랜트 그린리노베이션사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업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을 살려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다양한 사업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강원랜드, 중장기 경영전략 전면 개편…2035년 체계로 전환 강원랜드가 기존 2030 경영전략을 개편하고 2035년을 지향하는 중장기 경영체계를 마련했다.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강화한다는 구상이다.강원랜드는 26일 본사에서 제236차 이사회를 열고 ‘2027~2031년 중장기 경영목표(안)’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한 중장기 경영목표는 기존 2030 경영전략 체계를 2035년을 지향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전과 핵심가치, 경영목표, 전략과제를 전면 재정비하고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행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새 비전은 ‘국민에게는 즐거움, 지역에는 활력을 더하는 2 바뀐 수주 공식…서울은 핵심지 집중·지방은 시공사 확보 난항 국내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 수익성과 위험 관리를 중시하고 있다.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는 대형 건설사의 단독 응찰이 이어지는 반면, 지방 일부 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사비 부담과 미분양 위험 등이 맞물리면서 사업장별 자금 회수 가능성이 주요 판단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은 서울 핵심 정비사업에서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에서는 분양성과 사업비 조달 여건 등을 고려해 입찰 여부를 결정하는 등 개별 사업장의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 핵심지도 단독 응찰…수익성 중심으로 재편서울 주요 정비사업에 3 '아크메르 동탄', 26일 특별공급 시작…1808가구 청약 돌입 KB부동산신탁(대표이사 성채현)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송치영)가 시공하는 '아크메르 동탄'이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갔다.아크메르 동탄은 경기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18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크메르 동탄 95(M1-1-2블록)는 3개 동, 812가구(전용 84~188㎡), 아크메르 동탄 99(M1-2-2블록)는 4개 동, 996가구(전용 84~162㎡)로 구성된다.청약은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1순위 신청 대상은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화성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구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