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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SKC, 자금조달 리스크 해소...추가 증설 가능성"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5 10:10

사진제공=SKC

사진제공=SKC

[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키움증권은 SKC가 산업은행으로부터 향후 5년간 1조5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자금조달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25일 밝혔다. 화학주 가운데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SKC는 24일 전북 정읍 동박자회사 SK넥실리스 동박공장에서 산업은행과 ‘2차전지(배터리)·친환경소재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SKC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향후 성장 재원 마련이 상당부분을 명확히 했다”며 “SKC가 지속적으로 언급했던 기존 투자자들의 이익 침해제한, 단기적 SK넥실리스 상장 미고려, 유상증자 가능성 일축 등이 실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앞서 발표한 파이낸셜 스토리 달성을 위해 추가 자금 투자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동박 사업의 짧은 투자 회수 기간과 1년 정도밖에 남지 않은 말레이시아 NO.1 플랜트의 완공, 가동 시기 등 내부 현금 흐름의 자체 조달 능력 확대를 고려할 때 제시한 자금 조달 가이던스가 훼손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단기적으로 30만원을 제시하나 말레이시아 플랜트의 공정률, 음극재 등 기타 전지소재의 공식적인 투자 발표, 차세대 유리 기판 사업의 진척도 등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추가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C의 증설 가능성도 언급했다. 국내 정읍 공장에는 증설 여유 부지가 없지만, 폴란드와 말레이시아 플랜트의 조감도 등으로 판단할 경우 SKC는 10만톤 규모의 추가 증설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 연구원은 “각국의 공격적 투자 인센티브로 동사 연결 기준 동박 사업의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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