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메모리·시스템 이어 LED까지 '탄소 발자국' 인증 확대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2 16:19

메모리 20종 '제품 탄소 발자국' 취득…시스템 5종 '탄소저감 인증' 획득
전장 LED 패키지 4종, 업계 최초 UL '탄소발자국 인증'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5종. 사진=삼성전자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5종.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가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와 함께 LED 제품까지 '탄소 발자국' 인증을 확대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종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지난해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의 후속 제품은 탄소 저감을 인정받아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9월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이어 △SODIMM(8GB/16GB) △LPDDR5(8GB/12GB/16GB) 등 메모리 제품 20종에 대해서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메모리 제품 5종 ▲(HBM2E(8GB) ▲GDDR6(8Gb) ▲UFS 3.1(512GB) ▲Portable SSD T7(1TB) ▲microSD EVO Select(128GB)은 '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

'탄소저감 인증'은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 또는 그 후속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실제로 감소시켰을 때 부여 받는 인증이다. 해당 5개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저감한 탄소 배출량을 환산하면 약 68만 톤(t)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억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회사 측은 "이전 세대보다 크기가 줄어들고 생산성이 향상된 차세대 메모리 칩으로 인해 제품 당 전력 사용량과 투입 원자재량 감축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제품의 소비전력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일부 제품의 포장재 소재를 플라스틱에서 종이 포장재로 변경해 제품의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서 탄소 발생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 LED 패키지 제품 4종. 사진=삼성전자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 LED 패키지 제품 4종.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이 외에도 삼성전자의 전장 LED 패키지 제품 4종 'C-Series' (Gen3 3W White, Gen3 3W Amber, Gen2 3W White, Gen2 3W Amber)이 업계 최초로 UL의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내연기관차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전력소모를 줄여 더욱 오랫동안 전기차 배터리를 사용 할 수 있게 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제조 과정에서부터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LED 제품군 개발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휴 존스 카본 트러스트 인증위원장은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전 제품군으로 친환경 인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이러한 노력이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어 반도체 업계 전체가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그 록카드 UL 소비재 부문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전장 LED 패키지 4종 '탄소발자국 인증'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환경 친화적인 제품 선택에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성대 삼성전자 DS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전무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삼성전자의 환경친화적인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품의 전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초격차 기술력을 넘어 친환경 반도체 제품 개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크래프톤 김창한 ‘실패한 M&A’ 꼬리표 뗄까 크래프톤이 8500억 원을 들여 인수한 개발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비로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수 약 5년 만이다. 언노운 월즈 신작 ‘서브노티카 2’가 출시 약 12시간 만에 글로벌 200만 장 판매고를 올리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언노운 월즈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대형 M&A(인수·합병) 사례다. 인수금액만 약 8552억 원으로 김창한 대표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이하 스케일업)’ 전략의 대표 주자다.그동안 김창한 대표가 ‘포스트 배틀그라운드’ 발굴을 위해 조 단위 투자에도 별다른 결과를 내놓지 못했던 만큼 이번 언노운 월즈 성과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분위기 바꾼 2 LG전자 류재철 ‘로봇 경쟁력’ 뭔가 봤더니 글로벌 경기 침체와 관세 장벽 등 대외 악재 속에서도 LG전자가 흔들림 없이 버틴 원동력은 ‘본업’인 가전의 힘이다. 가전 사업이 벌어다 주는 안정적 현금과 재무적 신뢰도가 칠러와 로봇 등 신사업을 전개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금성사(현 LG전자) 가전연구소에서 시작해 생활가전 글로벌 1위를 달성하며 LG전자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류재철 사장의 ‘근원적 경쟁력’을 생각하게 한다.LG전자 Z-스코어는 2021년 2.51, 2022년 2.50, 2023년 2.36, 2024년 2.18, 2025년 2.15로 완만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언뜻 보면 재무 건전성이 매년 악화하는 것처럼 읽힌다. 세부적으로 가장 높은 가중치를 받는 수익성 지표(영업이익/총자 3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혼자 실패하게 두지 않겠다” [CEO 포커스]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사장) 선임 당시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사업을 둘러싼 주위 시선은 기대보다 우려가 컸다. 테슬라는 물론 중국 업체들에도 상용화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전임자가 사임할 때 매끄럽지 않았던 과정도 논란이 됐다.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자율주행 관련 조직 간 미묘한 갈등까지 언급되며 불안한 모습이 노출됐다. 이러 때 선임된 인물이 현대차그룹 최연소 사장 타이틀의 주인공 박민우 사장이다.이미 테슬라에서 자율주행 상용화 경험이 있는 엔지니어 박민우 사장은 현대차그룹 합류 이후 조직 간 ‘원팀(ONE TEAM)’ 정신을 강조하며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