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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 19일 시중은행 8곳 여신담당 부행장 소집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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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18 20:03 최종수정 : 2021-11-19 10:44

은행연합회서 '은행 가계대출 금리 운영현황 점검회의'
금감원 "대출금리 급등 논란에 금리 투명성 점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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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금융감독원 / 사진= 한국금융신문

여의도 금융감독원 / 사진=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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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감독원이 은행 여신담당 부행장을 소집해 은행권의 대출금리 산정체계 및 운영현황을 살펴본다. 대출금리 산정체계의 운영을 점검하고,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오는 19일 주요 은행 여신담당 부행장과 은행 가계대출 금리 운영현황 점검회의 개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찬우 수석부원장 주재로 진행되며, 이준수 은행담당 부원장보와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SC·씨티 등 8개 은행 여신담당 부행장, 은행연합회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다.

금감원은 “최근 신용팽창에서 신용위축 국면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금리상승 추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금리현황 및 예대금리 추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감원은 “대출금리는 시장에서의 자금 수요·공급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가격이라는 점에서, 은행의 대출금리 산정체계는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이번 은행과의 간담회를 통해 은행권의 대출금리 산정체계 및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며,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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