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인 오는 18일 은행 영업시간이 30분 늦춰진다.
은행연합회는 18일 전국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영업시간(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에서 30분씩 늦춰지는 것이다.
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 입점 점포 등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각 은행에 영업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