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 열매와 협약을 맺고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대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아동들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와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 전액도 지원한다.
또한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아동보호와 관련된 지원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가정 내 학대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학대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도 진행한다. 아동학대 예방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부모교육과 신고의무자 교육에 활용해 인식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소외아동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 열매 등과 함께 학대가정 아동들과 파산가정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