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시럽 대신 세제 제공' 콘래드 서울, “당국 조사 적극 협조…위생·안전 강화할 것”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07 16:35

콘래드 서울 호텔 전경. / 사진제공 =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 호텔 전경. / 사진제공 = 콘래드 서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고객에게 시럽 대신 세제를 제공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콘래드 서울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콘래드 서울은 관할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위생 및 안전과 관련된 모든 규정과 절차를 재점검하고 강화해나가겠다고 했다.

콘래드 서울은 7일,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심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할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콘래드서울 호텔 및 호텔 식음료부 관계자 4명을 업무상과실치상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콘래드 호텔은 힐튼 계열에서 운영하는 최고급 호텔 체인이다.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고급 호텔로 운영되고 있다.

콘래드 서울은 지난해 말 뷔페 식음료코너에서 화학물질 세제가 든 소스를 손님에게 제공했다. 설탕 시럽으로 착각하고 세제를 먹은 피해자는 입에서 다량의 거품이 나고 구역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음식을 담는 소스통과 세제류가 든 용기를 같이 보관하면서 세제를 시럽으로 오인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호텔은 약 2년 전부터 라벨 없는 소스통을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콘래드 서울 측은 위생 및 안전에 대해 강조하며 앞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호텔 은 공식 입장에서 “위생 및 안전과 관련된 모든 규정과 절차를 재점검하고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위생 및 서비스 절차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께 최상의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큰 불편을 겪으신 고객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며 콘래드 서울은 향후 안전과 위생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데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동아에스티,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국내 출시 동아에스티가 SK바이오팜이 개발한 국산 41호 신약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를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회사는 높은 발작 완화 효과를 입증한 3세대 치료제 공급을 통해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뇌신경계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동아에스티는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정(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엑스코프리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혁신신약이다. 동아에스티가 지난 2024년 아시아 30개국 판권을 확보한 뒤 국내 품목허가와 급여 절차를 완료했다.엑스코프리는 뇌 신경세포의 과도한 흥분을 억제 2 11월 전국 3만5788가구 일반분양…수도권·지방 물량 '엇비슷' 11월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약 3배 늘어날 전망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공급 규모가 비슷한 가운데 경기도에 가장 많은 물량이 집중됐다. 분양 단지가 늘면서 청약 수요가 분산되고 가격과 입지에 따라 단지별 성적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55곳에서 총 4만239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임대주택을 포함하고 오피스텔은 제외한 수치다. 이 중 일반분양은 3만5788가구로 10월 1만1875가구의 약 3배 수준이다.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은 수도권 1만7195가구(48%), 지방 1만8593가구(52%)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1877가구(33%), 경북 5682가구(16%), 인천 3949 3 제일약품 3세 한상철, ‘도입약 대리점’ 꼬리표 뗀다…체질개선 ‘박차’ 오너 3세 한상철 대표체제를 본격화한 제일약품이 ‘저마진 유통사’라는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의 시장 안착과 용인 백암공장 증축 완공이 맞물린 가운데, 그간 외형 성장의 발목을 잡아온 높은 원가율 구조를 걷어내고 실질적인 수익성 반등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70%대 매출원가율 부담…2분기 OPM 적자 전환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의 연간 매출액은 2022년 7222억 원, 2023년 7263억 원, 2024년 7045억 원을 기록한 뒤 2025년 5672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매출의 절반 이상을 글로벌 제약사의 의약품 유통(상품매출)에 의존해온 구조적 한계와 높은 원가율 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