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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일대 840세대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2025년 입주 예정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17 11:51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 사진제공=서울시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 사진제공=서울시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 노들로변에 청년 주거와 여가, 취업준비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지하7층~지상43층 총 840세대(공공임대418·민간임대422) 규모로 건립된다. 입주 예정은 2025년 9월께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완화된 용적률 1/2를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제공받아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 정책이다.

기부채납을 통해 늘어나는 공공물량으로 공공임대주택과 청년 밀집지역인 노량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가 운영하는 청년일자리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인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함께 조성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의 전체 공급 물량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무주택, 자동차 미소유 대학생‧청년‧신혼부부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418세대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임대료 시세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422세대의 민간임대주택 중 85세대는 특별공급 시세 85%, 337세대는 일반공급 시세 95%이하 수준으로 공급된다.

시는 사업초기 제기된 일부 역세권 청년주택의 좁은 면적과 세대 내 빌트인 미설치 사항 등 문제를 개선하고 청년 주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역세권 청년주택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를 적용했다.

1인세대 25㎡이상(실사용면적), 2인세대 45㎡이상(실사용면적)으로 주거면적을 확대했고, 다양한 거주욕구를 반영해 세대 규모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세대규모는 공공임대는 25Type 264세대, 46Type 147세대, 76Type 7세대, 민간임대는 25Type 134세대, 46Type 184세대, 76Type 104세대로 구성했다.

주택 내부는 입주 청년들이 초기 비용을 절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수납공간은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가구를 기본 빌트인으로 무상 제공한다.

서울시는 15일(수) 개최한 '21년 제11차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동작구 노량진동 19-6번지 일원 역세권청년주택(안)을 조건부가결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노량진동 역세권청년주택은 이번 통합심의위원회 결과를 반영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4월 착공한다. 2025년 3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25년 9월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량진 청년주택은 1인 최소 주거면적을 확대했고, 한강 전망이 보이는 최상층에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과 저층부에는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 지원 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거, 여가, 취업준비를 한 공간에서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청년주택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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