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토지신탁, ‘상남·산호지구 주택재개발정비’ 사업대행자 지정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3 08:28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거쳐 2024년 6월 분양 목표

‘상남·산호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상남·산호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1일 창원 ‘상남·산호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토신이 사업대행을 맡은 창원 상남·산호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1조 규모의 경남권 최대 사업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번지 일원 21만4234㎡ 부지에 공동주택 3219가구, 오피스텔 218실, 근린생활시설 5798평을 조성하게 된다.

창원 상남·산호 재개발 조합은 지난 2006년 추진위 설립 이후 15년간 사업을 진행했지만 금융위기 및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시공사가 두 번이나 교체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조합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 작년 말 신탁 방식으로 전환했고 올해 5월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율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올해에만 신림1구역 재개발(4061가구), 신림미성아파트(483가구), 신정동 수정아파트(296가구)에 이어 3437가구 창원 상남·산호지구 주택재개발까지 총 8277가구 지정고시를 연이어 받으며 누적 2만9334가구 정비사업장의 사업시행·대행자가 됐다.

한토신은 대전 용운주공 재건축(2267가구),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2906가구), 서울 신림1구역(4061가구) 등 대단지 정비사업에서의 사업추진 경험을 바탕 삼아 사업을 제안, 조합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 직후 단계인 사업대행자 지정고시의 경우 전체 구역 면적의 1/3 이상 토지등소유자와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필수요건이 있는데, 한토신은 선정 후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본 요건을 갖췄다.

이처럼 신탁 방식 정비사업 분야에서 한토신의 선전은 가시적인 수치로도 증명된다. 올 초 코로나 변이 확산 등으로 조합총회 개최가 미뤄지고 사업 일정이 순연되는 등 정비사업 시장이 다소 난항을 겪었다. 반면 한토신은 서울에서만 3개 사업지의 지정고시를 받는 등 이번 창원 상남·산호 재개발을 포함해 총 886억2000만원의 도시정비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9월 말(107억9000만원) 대비 721% 증가한 수치다.

고민구 한국토지신탁 팀장은 “앞으로도 조합과의 면밀한 협의 아래 창원 상남·산호 재개발사업을 지역 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다년간 쌓아온 개발 분야에서 노하우를 활용, 안정적이면서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이끌어 올해 말 건축심의와 내년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을 순차적으로 이행해 2024년 6월 분양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아파트 선택 기준 달라졌다…커뮤니티 갖춘 주택 선호도 34%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주택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운동과 휴식뿐 아니라 교육·문화생활까지 단지 안에서 누리려는 수요가 늘면서 건설사들도 신규 분양 단지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입하고 있다.8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 발간한 '2026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주택 특화 콘셉트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티가 갖춰진 주택'을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은 34%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항목은 2년 연속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단지 내에서 보내는 여가시간도 늘었다. 조사 결과 주중 아파트 단지 내 여가시간 비중은 2020년 8%에서 2025년 12%로 4%포인 2 코레일, 고속철도 통합 첫 달 936만명 이용…전년 대비 12% 증가 고속철도 통합 첫 달인 9월 이용객이 936만명을 기록했다. 수서역 출발·도착 노선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증가한 가운데 공급좌석 확대와 통합 예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 편의도 개선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는 8일 9월 고속열차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93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이용객은 31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만3000명 늘었다. 수서축은 6만8000명에서 8만7000명으로 28%, 서울·용산축은 21만명에서 22만5000명으로 7% 각각 증가했다.특히 수서축 경전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81.5% 늘었으며, 전라선과 동해선도 각각 99.1%, 99.8% 증가했다. 해당 실적에는 정기권 이용객이 제외 3 GS건설, 국내 첫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2027년 포항서 실증 GS건설(각자 대표이사 허윤홍·김태진)이 미국 아모지(Amogy)와 설립한 합작법인 아문에너지가 롯데정밀화학과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7년 경북 포항에서 1MW(메가와트)급 분산발전소의 실증과 상업 판매를 시작하고, 2028년부터 발전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GS건설은 아문에너지가 롯데정밀화학과 국내 첫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발전 설비와 전력 수요처에 이어 연료 공급망까지 확보하면서 무탄소 분산발전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아문에너지는 GS건설이 올해 4월 아모지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GS건설과 롯데정밀화학이 체결한 '청정암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