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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UNIST와 가상자산 거래 환경 개선 나선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2 18:14

울산과학기술원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기술협약 체결
가상자산 거래 프로세스 연구 및 블록체인 사업 전략 공유

▲(왼쪽부터) 안용운 빗썸 CTO와 마크로 코무찌 UNIST 블록체인 센터장이 비대면 공동연구 협약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빗썸

▲(왼쪽부터) 안용운 빗썸 CTO와 마크로 코무찌 UNIST 블록체인 센터장이 비대면 공동연구 협약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빗썸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과 손잡고 가상자산 거래 프로세스 분석과 개선 방안 연구에 나선다.

2일 빗썸은 UNIST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기술이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용운 빗썸 최고기술책임자(CTO), 마르코 코무찌(Marco Comuzzi) UNIST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블록체인 사업 전략 노하우를 공유할 전망이다. ▲프로세스 마이닝 기반 가상화폐 트레이딩 프로세스 분석 ▲시스템 안정성 개선 ▲암호화폐 시계열 특성에 따른 클러스터링 분석 등을 목표로 산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생태계 공동전략 개발은 UNIST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양 기관은 블록체인 교육 역량을 증진시키고 인재 추천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실무적인 협력관계 구축도 기대하고 있다. 협약은 올해 8월 30일부터 약 1년간 유지되며 추후 갱신을 논의할 전망이다.

안용운 빗썸 CTO는 이달 중 UNIST를 방문해 ‘자산으로써 암호화폐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 주제로 특강을 열 예정이다. 특강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을 알리고, UNIST 학생들이 관련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안 CTO는 “UNIST는 블록체인 산업을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인식하고 산학협력을 비롯한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UNIST 블록체인 센터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르코 코무찌 UNIST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풍부한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빗썸과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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