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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친환경 차량 접근성 높이는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2 16:08

전기차 이용 프로그램 확대
ESG 채권 통한 친환경 투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 ‘Electrified G80’. /사진=현대캐피탈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 ‘Electrified G80’. /사진=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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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글로벌 전기차 전망(Global EV Outlook) 2021’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세계 전기차 대수는 1000만대를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만 약 300만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해 자동차 총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 감소했지만 전기차 판매량은 오히려 4.6% 증가했으며, 전기차 구매에 들인 비용도 1조2000억 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서 전기차 구매에 대한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도 전기차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하며 전기차 구매율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를 활용한 다양한 구독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차 구독 서비스 ‘모션’ 서비스를 통해 영국과 스페인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등 10종이 넘는 친환경차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전기차 이용 프로그램의 시장을 열었다. 전기차와 수소차를 보급하는 등 친환경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기차 이용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구입을 앞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용 부담을 줄여주는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7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인 ‘Electrified G80’을 출시하면서 전용 혜택을 강화했다. 제네시스 고객 전용 금융 프로그램인 ‘G-FINANCE’의 할부 금리가 0.7%p 인하됐다.

또한 제네시스나 수입차 보유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 구입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Win-back’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50만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G-FINANCE’ 선택형 리스/렌터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기차 충전 포인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된다.

지난달에는 기아 전기차 ‘EV6’가 출시되면서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Kia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 구매지원 프로그램’과 전용 할부 상품을 선보였다.

현대캐피탈은 EV 유예형할부를 통해 전기차 차량가의 일부를 유예해 일반 할부 대비 월 납입금을 절반 수준으로 낮췄으며, 전용카드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EV 세이프티케어 보험 가입 지원과 EV 홈충전기 구입 지원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6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그린본드 발행 후 2조원이 넘는 그린본드를 발행하고, 친환경 차량 보급에 앞장서는 등 친환경 사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 보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ESG채권을 통해 조달 자금을 친환경차 금융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4월에 발행한 30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그린본드)은 현대·기아차에서 판매하는 친환경차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수소 자동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할부 대금 등 금융지원에 활용됐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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