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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신상품] 건강증진형 상품에 원하는 보장만 고르는 DIY상품까지... '건강보험' 속속 출시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9 06:00

하나손보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
NH농협생명 '내맘대로NH건강보험(무)'
흥국생명 '암만 보는 다사랑 건강보험'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이번주, 보험사에서 다양한 건강보험들이 출시됐다. 건강증진형 상품부터 DIY 상품에,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까지 그 모양새가 다양하다. 포화된 보험 시장 속에서 세분화된 상품 특징으로 고객을 유치하려는 모습이다.

◇건강등급별 보험료에 걷기보너스까지...'건강증진형' 상품
하나손해보험이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을 출시했다./사진= 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이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을 출시했다./사진= 하나손해보험

건강할수록 보험료를 할인 받고, 걸을수록 보너스가 지급되는 이른바 '건강증진형' 상품이 등장했다.
지난 17일 하나손해보험은 디지털 기업들과의 콜라보로 건강등급별 보험료가 책정되는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은 국내 최초로 고객의 건강등급별로 보험료를 산출해 건강이 양호한 고객은 40% 수준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고객은 건강등급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GHC(그레이드헬스체인)의 건강등급 산출 모바일 앱인 ‘로그’를 통해 건강등급을 확인 할 수 있다.로그 앱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인증만을 거쳐 별도 서류 제출없이 간편하게 건강검진 결과와 의료이용기록을 토대로 건강등급 산출이 가능하다.

건강등급을 산출한 고객은 기존 건강보험이나 간편심사보험의 알릴 의무 사항 보다 적은 2가지 질문만으로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건강등급이 1~4등급인 경우 최대 40%까지 할인된 보험료로 건강Grade형을 가입할 수 있으며 건강등급이 5~9등급인 경우 심사를 통해 표준체상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심사 후 표준미달체로 판정된 경우라도 할증을 통해 기존 유병자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5년마다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등급이 개선되면 추가로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건강등급이 하락하더라도 보험료 증가는 없다.
월 보험료 5만원이상 고객은 ‘AAI헬스케어서비스’로부터 걷기보너스, 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고객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보너스를 도입해 연간 300만걸음 달성 시 3만원을 지급하며,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일상케어 (전문의료진 건강상담, 질환별 병원 및 명의 안내와 진료예약 대행 등), △예방케어 (운동/스트레스 관리, 금연/금주 코칭 프로그램 지원 등), △질병케어 (간호사 진료동행(3회), 해외 중입자 암치료 중개 등)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하는 보장 직접 고르고 모바일 전용 방카에서 가입하고
[주목! 신상품] 건강증진형 상품에 원하는 보장만 고르는 DIY상품까지... '건강보험' 속속 출시


기존에 건강보험을 가지고 있던 고객에게도 유용할 수 있는 건강보험 신상품이 나왔다. 원하는 보장만 직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7일 농협 출범 60주년을 맞아 6가지 질환 중 원하는 보장만 직접 선택하는 모바일 전용 DIY상품인 '내맘대로NH건강보험(무)'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 △뇌 △심장 △간 △폐 △신장 등 6가지 보장 중 1개 이상 자유롭게 선택하여 가입이 가능하다. 각각의 보장마다 2가지 또는 3가지 보장 항목으로 구성해 보장의 폭을 확대했다.

내맘대로NH건강보험(무)은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보험만기 10년, 15년 중 선택 가능하다. 신장보장계약 선택 시 매년 1만9980원(40세, 남성, 10년 만기) 보험료 납입으로 말기신부전 시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으로 농협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NH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은행 지점에 방문했다면 QR코드를 활용해 보다 쉽고 빠르게 가입 화면으로 접근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 등 유병자도 보험료 할증 없이 OK
흥국생명이 '(무)흥국생명 암만보는다사랑건강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를 출시했다./사진= 흥국생명

흥국생명이 '(무)흥국생명 암만보는다사랑건강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를 출시했다./사진= 흥국생명

최근 유병자보험 가입자들이 늘어나며 유병자보험 상품이 속속 나오는 가운데 유병자도 보험료 할증 없이 암 관련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신상품이 출시됐다.

흥국생명은 18일 ‘(무)흥국생명암만보는다사랑간겅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를 출시했다.

(무)흥국생명 암만보는다사랑건강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이력을 가진 유병자들도 보험료 할증 없이 암 관련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가지 관련 질환이 모두 있어도 이 혜택들은 보장된다.

이 상품은 주계약인 재해후유장해를 비롯한 총 13가지 특약으로 암 치료 시 필요한 진단금·입원비·수술비·항암약물방사선치료비뿐만아니라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를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험료 납입 중 암 진단을 받은 경우 보험료 납입 면제(암납입면제 특약 가입 시)도 가능하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지만 표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 완료 후에는 표준형의 해지환급금에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급된다.

(무)흥국생명 암만보는다사랑건강보험(해지환급금미지급형V2)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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