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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인천계양, 84㎡ 239대 1 경쟁률…역대 최고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05 15:47 최종수정 : 2021-08-05 18:48

“중형 아파트 비중 최대 50%까지 늘린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특별공급 및 신혼희망타운 사전공급 지구별 모집결과. / 자료=국토교통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특별공급 및 신혼희망타운 사전공급 지구별 모집결과.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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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성남복정1 등 3955가구에 대한 첫 사전청약에 약 4만명이 접수한 가운데 인천계양에서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차 사전청약 대상지 중 인천계양에서 진행된 공공분양 특별공급(25.7대 1)과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7.7대 1) 모두 이번 사전청약 대상지구 중에서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인천계양 공공분양주택 전용 84㎡ 경우 20가구 특별공급에 4796명이 접수해 2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 이래 최고 경쟁률이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청약일정 알리미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신청자 12만명 중 60%가 중형(60~85㎡) 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남양주 진접2에서도 전용 84㎡ 36가구 모집에 2279명이 몰려 63.3대 1의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 중 60~85㎡ 이하 중형 아파트 비중을 최대 50%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평균 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은 4.5대 1 경쟁률로 집계됐다.

성남복정1은 총 932가구(공공분양 489가구, 신혼희망타운 443가구)에 1만3000명이 신청하며 경쟁률 13.9대 1을 기록했다. 의왕청계2도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 304가구 중 1000명이 청약을 신청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해지역 100%공급인 의왕청계2·성남복정1 신혼희망타운 747가구는 모집물량을 상회하는 신청(4400가구)으로 공급이 완료됐다.

남양주진접2지구는 공공분양(특별공급)에서 7대 1,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에서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위례지구의 경우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 418가구에 1100명의 청약 접수로 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전청약 시 11개의 단지를 동시에 공고하였음에도 최근 5년 수도권 공공분양 특별공급 평균경쟁률 2.6대 1을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이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하남감일지구 B-1단지(26대 1)와도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러한 이례적으로 높은 선호도의 밑바탕은 수요자 입장을 고려할 때 3기 신도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부담 가능한 저렴한 가격 등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가 5일 진행된다. 일반공급 1순위 중 수도권 거주자는 6일부터 10일까지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오는 11까지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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