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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신한저축銀, 순이익 140억 시현…중금리 대출 중심 자산 확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7 18:16

연체율 2.23%p 개선…질적·양적 성장 속 리스크관리 만전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신한저축은행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신한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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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저축은행이 지난 상반기 자산이 성장하면서 대손비용이 함께 증가해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대출자산이 질적·양적 성장을 이룬 가운데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자산건전성을 개선했다.

신한저축은행은 27일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상반기 순이익으로 14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모두 전분기 대비 상승하면서 수익성은 개선됐다. 신한저축은행의 지난 상반기 ROA는 1.35%로 전분기 대비 22bp 상승했으며, ROE는 13.27%로 271bp 상승했다.

신한저축은행의 지난 6월말 기준 총자산은 2조313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7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출잔액은 2조12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26억원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6974억원 증가했다.

신한저축은행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지난 6월말 기준 연체율은 1.86%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2.23%p 낮아지면서 다시 개선세로 돌아섰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2.00%로 0.81%p 하락해 자산건전성 개선에 성공했다.

신한저축은행은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중금리 대출 활성화에 나서면서 지난 5월 여신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자체 개인 신용상품 중심으로 중금리 대출 공급을 확대해 총여신에서 리테일 여신이 7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한저축은행은 토스와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플랫폼과 제휴로 비대면 영업채널을 확장하고 있으며, 머신런닝 기반의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재구축하면서 정교하고 체계적인 대출 심사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저축은행은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 등 리스크관리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며 자산 증대에 따른 부실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중금리 대출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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