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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다우 286p 상승…버라이즌·코카콜라 실적 호조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7-2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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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버라이즌과 코카콜라 등의 기업실적 호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우려를 누그러뜨린 덕분이다. 경기민감주가 연 이틀 증시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국제유가의 5% 급등에 힘입은 에너지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01포인트(0.83%) 높아진 3만4,798.0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63포인트(0.82%) 오른 4,358.6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3.08포인트(0.92%) 상승한 1만4,631.95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8개가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3.5%, 금융주는 1.7% 각각 올랐다. 반면 유틸리티주는 1.1%, 부동산주는 0.4%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버라이즌과 코카콜라가 0.7% 및 1.3% 각각 상승했다. 코카콜라 2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급증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5% 가까이 급등, 배럴당 70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올랐다. 미 주간 휘발유 및 정제유 재고 감소 소식이 유가를 밀어 올렸다. 금융시장 전반에 형성된 위험자산 선호 무드 역시 유가 상승을 한층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3.10달러(4.61%) 높아진 배럴당 70.3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88달러(4.15%) 오른 배럴당 72.23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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