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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주 강세…에코프로비엠 7%대 상승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7-19 16:13

외인 순매수 효과…엘앤에프 3%대↑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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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에코프로비엠

사진제공= 에코프로비엠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9일 증시 약세 가운데서도 2차전지(배터리) 소재주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2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 에코프로비엠은 전 장보다 7.3% 오른 28만97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카카오게임즈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에코프로비엠 29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날 2차전지 소재주인 엘앤에프도 전 거래일보다 3.93% 오른 12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차전지 부문에서 제조사뿐 아니라 소재 업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코스닥에서 관련주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2021년 6월 16일~7월 16일)동안 외국인의 코스닥 순매수 상위 종목은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에서는 시가총액 1~4위가 일제히 하락불을 켰다. 삼성전자(-1.00%)의 경우 7만9000원으로 2거래일째 '7만 전자'로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여름 무더위 수혜주로 묶인 신일전자(29.80%)는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스피와 코스닥 둘다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7포인트(-1.00%) 내린 3244.04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00억원씩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9300억원 규모 순매수로 주식을 사모았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2.15포인트(-0.20%) 내린 1049.8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60억원, 34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도했지만, 반면 개인은 1000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보다 8.3원 오른 1147.8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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