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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톱10 지각 변동…카카오게임즈·에코프로비엠 '약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19 10:18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 빼고 다 '자리바꿈'…외인 순매수 영향권

코스닥 시총 톱10 지각 변동…카카오게임즈·에코프로비엠 '약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작년 연말 대비 올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에서 최상위를 빼고 순위 변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자리 바꿈이 일어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 7월 16일 종가 기준으로 시총 1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카카오게임즈, 3위는 에코프로비엠 순으로 집계됐다.

작년 연말과 비교하면 순위 변동폭이 컸다.

일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0년 12월 30일 종가 기준과 비교하면 이 기간 시총이 24조7450억원에서 17조7770억원으로 줄긴 했지만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는 지켰다.

특히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최근 모바일 게임 신작 효과를 앞세우며 시총이 3조4060억원에서 6조4560억원으로 껑충 뛰며 기존 8위에서 2위까지 급부상했다.

또 2차전지 소재주로 꼽히는 에코프로비엠도 3조5780억원에서 5조9180억원으로 시총을 불리며 순위가 작년 말 7위에서 현재 3위로 뛰었다.

펄어비스(3조4050억원→5조3110억원)도 시총 순위가 9위에서 5위까지 뛰었다. 작년 말 시총 톱10 밖이었던 CJ ENM은 3조9100억원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셀트리온제약은 같은 기간 시총이 8조5440억원에서 5조7630억원으로 줄며 기존 시총 2위에서 현재 4위까지 밀렸다.

알테오젠(4위→10위), 에이치엘비(5위→9위)도 순위가 떨어졌다. 케이엠더블유의 경우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이같은 코스닥 시장 순위 변동을 점화한 배경 중에는 수급주체 중 외국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2021년 6월 16일~7월 16일)동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3조6084억원 규모 순매도를 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592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한 달 기간동안 5.48%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한 달간 외국인의 코스닥 순매수 상위 종목은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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