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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2% 상승…소매판매 호조 속 기술적 반등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7-1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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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2% 상승, 배럴당 71달러대를 유지했다. 사흘 만에 반등한 것이다. 소비심리 악화로 급락하기도 했으나, 반응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라 기술적 반등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16센트(0.22%) 높아진 배럴당 71.8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2센트(0.22%) 오른 배럴당 73.59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3.7%, 브렌트유는 2.6% 각각 하락했다.

미 이달 소비심리가 예상과 달리 악화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미시간대 발표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는 80.8로 전월 최종치인 85.5보다 낮아졌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86.3을 대폭 하회하는 수치다.

미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과 달리 증가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늘었다. 시장에서는 0.4%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에는 1.7% 감소한 바 있다.

필 플린 프라이스퓨처스그룹 수석시장분석가는 “소비심리 지표 부진으로 급락한 유가가 과잉반응이라는 평가 속에 소폭 반등했다”며 “이는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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