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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6% 상승…IEA ‘원유공급 부족 심화’ 경고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7-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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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6% 상승, 배럴당 75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 지난 2018년 10월 이후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증산 협상 교착상태로 원유공급 부족이 심화할 수 있다고 경고해 유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1.15달러(1.55%) 높아진 배럴당 75.2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33달러(1.77%) 오른 배럴당 76.49달러에 거래됐다.

IEA는 “OPEC+ 회원국 간 이견이 해소될 때까지 유가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초 미국과 유럽, 일본의 재고 소진으로 3분기 재고 감소가 적어도 10년 만에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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