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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달러지수 0.1% 상승…델타 변이 우려 지속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7-13 06:56 최종수정 : 2021-07-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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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 사흘 만에 반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안전통화인 달러화 수요를 자극했다. 다만 다음날 미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터라 달러인덱스 움직임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4% 높아진 92.2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14% 낮아진 1.186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5% 내린 1.388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엔은 0.18% 오른 110.34엔에 거래됐다.

반면 뉴욕주가 상승 속에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하락한 6.475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1%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3% 이하로 동반 상승,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틀 연속 상승한 것이다. 이번 주 어닝시즌 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형성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02포인트(0.36%) 높아진 3만4,996.1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08포인트(0.35%) 오른 4,384.6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32포인트(0.21%) 상승한 1만4,733.24를 나타냈다.

델타 변이 확산과 백신 접종률 하락 속에 지난주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020년 4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전주보다 4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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