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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6% 하락…델타 변이 우려 + 달러화 강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7-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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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6% 하락, 배럴당 74달러대에 머물렀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가 유가를 압박했다. 달러화 강세도 유가 하락을 좀 더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46센트(0.62%) 낮아진 배럴당 74.1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9센트(0.52%) 내린 배럴당 75.16달러에 거래됐다.

델타 변이 확산과 백신 접종률 하락 속에 지난주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020년 4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전주보다 4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 사흘 만에 반등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안전통화인 달러화 수요를 자극했다. 다만 다음날 미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터라 달러인덱스 움직임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4% 높아진 92.25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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