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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 + 경기전망 우려’ 亞증시 위험회피, 코스피 0.7%↓(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7-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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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전장 후반 대부분 내리고 있다. 지난밤 미국 서비스업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전망 우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여파에 투자심리가 압박을 받고 있다. 1% 넘게 내린 홍콩 증시가 아시아 전반 약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7% 내린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212명으로 전날 746명보다 466명 늘었다. 6개월 만에 1200명대로 급증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 각각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1.2% 내림세다. 호주 ASX200지수만 0.6% 오르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동반 하락하고 있다.

오늘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숨을 고르고 있다. 전장 대비 0.01% 내린 92.54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소폭 오름세다. 0.01% 높아진 6.480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23% 높은 6.4762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6.90원 오른 1,136.6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지난밤 달러화 강세 및 코스피 하락에 영향을 받은 탓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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